일본 기업 다녔던 사람의 후기 - 일본 회사와 일본 회사원의 특징 4가지
나도 일본 회사를 오래 다녔던 게 아니라서(대략 2년 정도) 정확하게는 알 수 없지만 내가 느낀 점 위주로 정리해본다. 회사를 오래 다닌 건 아니지만 거의 매일 일본인 상사들과 회의하고 보고도 일본어로 했었고 꽤 많이 부대꼈기 때문에 그냥 이 사람은 이렇구나 하고 읽어주면 좋겠다. 근데 이건 내가 다녔던 회사에만 해당되는 얘기일 수도 있으니 알아서 적당히 걸러들어주면 좋겠다. 1. 문제가 생기면 개인에게 책임을 묻기보다는 시스템에 책임을 묻는다. 한국 같은 경우는 그 사람을 걸고 넘어지는데 일본 회사는 시스템에 책임을 묻는 경향이 강한 듯하다. 그 사람이 실수할 수밖에 없는 시스템인가? 를 먼저 판단하고자 한다. 2. 문제가 생기면 거짓으로 덮기보다는 겉으로 드러내고 해결하려 노력하는 편이다. 회사마다 ..
슬기로운 회사 이야기
2019. 6. 10. 2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