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마일리지 사용 개편안

대한항공 마일리지 항공권 사용방법 변경

내년인 2020년부터 대한항공 마일리지 사용방법이 변경됩니다. 대한항공 항공 운임(유류할증료 제외)의 20퍼센트 안에서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추가적으로 마일리지를 통하여 항공권을 살 때 운항 거리에 따라 마일리지 공제가 이뤄집니다. 

1. 마일리지 공제 기준을 운항 거리로 변경

대한항공 마일리지 사용법은 어떻게 바뀔까요. 대한항공은 보너스 항공권과 좌석 승급 마일리지 공제 기준을 운항 거리로 바꿉니다. 대한항공 마일리지 공제표를 운항 거리를 토대로 국제선 열 개와 국내선 한 개로 공제하는 카테고리를 더 세밀하게 나눈 것인데 적용하는 시기는 2021년 4월이라고 합니다. 

2. 항공 운임을 마일리지로 결제 가능

대한항공 마일리지 사용 방법이 개편한 뒤로는, 항공 운임이 100만원이면 운임의 80% 이상을 현금이나 카드로 계산한 뒤 나머지 20만원까지는 마일리지로 결제가 가능하게 됩니다. 이렇게 결제할 때 마일리지의 최소 이용 한도는 500마일입니다. 

다만 이렇게 현금카드 및 마일리지를 섞어서 결제를 할 때, 현금의 환산 가치가 성수기인지 등에 따라 각각 다르게 적용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결제하는 시점에서 얼마나 마일리지를 쓸 수 있는지 확인이 가능해집니다. 대한항공 마일리지 사용처는 사실 다른 항공사 등 여러 곳이 있으니 관련해서 더 알아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3. 소비자단체의 반발 

소비자단체는 이것이 소비자의 권리 보장을 위한 게 아니라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마일리지 결제 비율은 20%까지로 한도를 정해둘 게 아니라, 소비자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추가적으로 마일리지 소멸에 대해서도 박탈감을 느낄 수 있다며 주장하고 있습니다.

4. 대한항공 마일리지 소멸 유효 기간

대한항공 마일리지에도 유효 기간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 경우에는 탑승일을 기준으로 10년의 유효기간이 적용되어, 10년이 되는 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됩니다. 

바로 대한항공 skypass로 들어가 본인에게 남은 대한 항공 마일리지를 조회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참고로 대한항공을 이용하기 위해 씨티 프리미어마일카드라는 것도 마일리지 신용카드로 많이 쓰인다고 하니 알아보시면 좋겠네요. 

그럼 여기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모두 미리미리 알아보시고 즐거운 여행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비행기를 제일 최근에 탄 게 언젠지 기억도 잘 안 나네요. 여행가시는 분들 부럽습니다. 날씨가 추운데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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