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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동안 턱관절 통증 치료해본 실제 경험담 후기. 


어느 날 갑자기 턱에서 소리가 나고 아프기 시작했다. 근데 이게 3개월이나 지속되어, 턱관절 교정 비용이나 턱관절 장애 운동의 종류도 알아봤었다. 

 

 

또 혹시 허리 때문인가 싶어 디스크 치료랑 상관이 있나도 확인해보고 갔는데, 나처럼 병원 가기 전에 인터넷에서 조금 알아보고 가는 게 설명도 잘 이해되고 좋은 듯 싶다. 

아무튼 참조할 겸 턱관절 통증 치료 방법을 정리해봤다. 

1. 턱관절의 기능 


턱관절은 턱뼈와 머리뼈 사이에 위치하여 두 뼈를 연결하는 관절인데 양쪽 귀 바로 앞쪽에 위치한다. 턱관절은 모든 턱 운동의 중심축으로 작용하며 턱근육과 인대에 의해 지지 되는데, 이때 턱관절 사이에 있는 디스크는 뼈와 뼈 사이의 쿠션 역할을 한다. 

 

하품할 때도 조심해야 된다.

무리한 외부 충격이나 습관 등에 의해서 염증이 생기거나 탈구가 생기면 개구장애가 생기고 통증이 나타난다.

2. 턱관절 통증 증상 


내 경우는 어떤 업무를 하다 불편한 의자에 매우 장시간 앉아 있었는데 그 날 이후부터 오른쪽 턱이 무지 아팠다. 그게 벌써 3개월 전인데 결론부터 말하면 아직도 진행중이다...

턱 괴는 습관도 안 좋다. 

이 외에도 아래 증상에 해당되면 꼭 전문의를 찾아가야 된다고 한다.

▶ 입을 벌리거나 다물 때 귀 앞 턱관절 쪽에서 소리가 나거나 통증이 느껴진다.
▶ 입을 벌렸다 다물 때 양쪽의 움직임에 차이가 있는 것 같다.
▶ 귀속이나 귀 주위, 관자놀이 또는 뺨 근처가 뻐근하거나 아프다.

▶ 입을 최대로 벌렸을 때 윗니와 아랫니 사이에 손가락 3개가 들어가지 않는다.
▶ 침을 연속으로 삼키기 힘들다.

 

3. 나의 턱관절 치료 경과 


턱관절 통증 치료 병원과 교정 방법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치과에 가기도 하고 정형외과에 가기도 하고 신경외과에 가기도 하고 그렇다.

나는 정형외과에 갔다가 안 나아서 치과에 갔었다. 물리치료를 턱 쪽에 받고 근육이완제도 처방받아 먹었으나 호전은 되었지만 3개월이 지난 지금도 낫진 않은 상태다. 의사의 말대로 염증 치료를 위해 온찜질을 해주고는 있는데 요즘은 잘 안 해서.. 열심히 해야겠다. 

4. 턱관절 치료 방법 


또 인터넷에서 치료 방법 관련해서 찾아봤는데, 증상이 지속된다면 우선 부정교합 등의 치과 문제가 원인이 아닌지 반드시 진료를 보는 것이 좋다고 한다. 

​특히나 현재 치아 교정 중에 있으시다면 해당 치과에 방문하여 턱관절의 불편감에 대해 반드시 진료를 보시는 것이 맞다고. 

일단 최대한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 좋으며 비전문적인 마사지, 지압 등의 방법은 오히려 얼굴을 붓게 하거나 변형시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딱딱한 음식을 먹거나, 크게 턱을 벌리는 동작을 반복한 경우 턱관절 부위의 불편감이나 염발음(소리)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이런 것은 턱관절 내장증이라고 부르는데, 외상이 없이 통증이 발생하는 것은 내장증이라고 한다.

한쪽 턱 위주로만 씹는 동작, 양측 어깨 주위나 목의 근육의 심한 비대칭이나 부정렬에 의해서도 증상은 나타날 수 있다. (내 경우는 오른쪽 턱을 자주 써서 그런 것 같다)

위의 유발 동작들을 제한하면서 진통소염제를 복용하는게 좋다고 한다.

계속 증상이 반복되고 통증이 지속되면 턱관절 주위로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기도 하지만 추천하진 않으며, 정형외과에서 턱관절 주위 근육에 대해 도수치료를 하여 근육을 풀어주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다. 이게 그대로 방치하면 안면 비대칭이 심하게 올 수 있다고 하여 포스팅을 하며 무서워졌다.. 

 

내일부터 다시 병원 열심히 다니면서 턱관절 교정에 힘써야겠다.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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