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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이 붓고 아플때 원인과 피곤하면 잇몸이 붓는 이유, 잇몸이 부었을때 처치법 등

잇몸이 붓고 아픈 것에는 반드시 원인이 있는데, 영양 실조 같은 경미한 증상이면 다행이지만 심한 경우 백혈병까지 의심할 수 있다고 한다. 2주 이상 됐다면 방치하지 말고 잇몸통증민간요법, 잇몸에 좋은 식품, 잇몸을 건강하게 하는 방법 등을 미리 찾아봐야겠다.

 

 

 

 
1. 치이염

 
치이염은 잇몸이 붓는 가장 흔한 원인이다. 잇몸이 부어오르게 하는 잇몸병을 말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비슷하게 경미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치이염이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 그러나 치이염은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결국 치주염이라는 훨씬 더 심각한 질환을 가져오며 더 치아가 손상될 수 있다. 치주염은 대부분 구강 위생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결과로서, 치석이 잇몸선과 치아에 쌓여서 발생된다. 플라크(Plaque)는 시간이 흐르면서 치아에 침전된 박테리아와 음식 입자로 구성된 찌꺼기이다. 보통 치실이나 양치질만으로는 제거할 수 없다. 이럴 때 치과에 가야 한다. 이런 찌꺼기가 축적이 되면 치주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2. 임신 


잇몸은 임신 기간에도 생길 수 있다. 임신 중에 몸이 만들어 내는 호르몬이 급증하여 잇몸의 혈류를 증가시킬 수 있다. 이렇게 혈류량이 증가하면 잇몸이 더욱 쉽게 자극되어 붓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이러한 호르몬의 변화는 또한 잇몸 감염을 일으키는 박테리아를 퇴치하는 신체상의 능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 이것은 치주염에 걸릴 가능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

3. 영양 실조

 
비타민, 특히 비타민 B와 C가 부족하면 잇몸이 붓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비타민 C는 치아와 잇몸의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만약 비타민 C 수치가 너무 낮으면, 괴혈병이 생길 수 있다. 괴혈병은 빈혈과 잇몸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선진국에서는 영양실조가 흔하지는 않지만 만일 발생했다면 노인에게 가장 자주 나타난다. 

4. 세균 감염

 
곰팡이와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때문에 잇몸이 부어오를 수 있다. 헤르페스가 있으면 잇몸이 붓는 급성 헤르페틱 지이보스토마티스라는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입안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효모가 많이 생성되는 것 또한 잇몸이 붓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치아를 치료하지 않으면 치아 종기가 생길 수 있는데, 이는 잇몸이 붓는 현상이다. 


 

 

5. 새 치약으로 바꾼 경우

 
치약과 구강 세척제의 원료는 잇몸 조직을 자극할 수 있고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이 안 좋은 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모른 채로 계속 사용할 경우 더욱 그렇다. 한 피부과 전문의는 "이 성분을 식별해 일상 생활에서 제거하는 것은 잇몸을 낫게 하는데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구강 접촉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는 성분으로는 과산화수소, 알코올, 베이킹 소다가 있다. 


6. 건강상의 문제가 있을 때

 
부은 잇몸은 당뇨병과 같은 근본적인 건강 상태를 나타내는 신호일 수 있다. 국립 당뇨병 연구소에 따르면 포도당은 침 속에 들어 있는 혈당이 떨어져 나갈 때 침 속의 포도당 수치가 높을수록 세균이 자라게 되어 결국 잇몸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또 하나 덜 흔하지만 심각한 병으로 볼 수 있는, 잇몸이 붓고 피가 나는 원인은 백혈병이다(때로는 한 쪽만 붓거나 전체 잇몸이 완전히 붓는 형태로 나타난다). 백혈병 세포는 특히 잇몸을 집중적으로 부어오르게 한다. 만약 붓기가 지속된다면, 특히 그 증상이 열, 야간 땀, 피로 그리고 설명할 수 없는 체중 감소와 같은 다른 징후와 관련이 있다면, 혈액 검사를 위해 즉시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 


7. 잇몸이 부었을때 처치법

 
1) 집에서 할 수 있는 자가처치  
-잇몸을 부드럽게 양치질하고 치실질을 하여 자극하지 않도록 한다.  
-박테리아를 제거하기 위해 소금물 용액으로 입을 헹군다. 
-물을 많이 마신다. 물은 침의 생성을 촉진시켜 입안의 질병을 일으키는 박테리아를 약화시킨다. 

-너무 강한 구강세척제, 술, 담배를 포함한 자극제를 피한다. 
-잇몸 통증을 줄이기 위해 얼굴에 따뜻한 습포(수건 등)를 댄다. 차가운 습포는 붓기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2) 병원에 가서 할 수 있는 치료 받기 
만약 잇몸이 2주 이상 부었다면 치과 의사 선생님에게 말해야 한다. 치과 엑스 레이가 필요할 수 있다. 퉁퉁 부은 잇몸의 원인에 따라서, 플라그를 줄이고 치은염을 예방하도록 도와 주는 구강 로션 같은 것을 처방할 수도 있다. 또한 특정 치약을 권할 수도 있다.

어떤 경우에는, 항생제 역시 필요할 수 있다. 만약 치은염 등이 있다면,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하나의 공통된 치료는 스케일링이다. 치석, 이빨의 뿌리 부분의 치석 등을 깨끗이 제거하는 처치가 도움이 된다. 

 

 

 

심한 경우 치주염까지 될 수 있다니 잇몸에 좋은 음식 등의 정보를 미리 알아 예방해둬야겠다. 또한 2주 이상 만성이라고 느껴지면 가능하면 빨리 치료받고 꼭 병원에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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